미국한달살기 : 미국도서관에서 책 마음껏 빌리기


미국도서관 책 빌리기 미션!

미국한달살기를 하면서 가장 좋았던 기억은 일상처럼 삶을 보낼 수 있었던 것이다.
세렌덕분에 현지 도서관카드를 통해서 다양한 책들을 아이들과 빌렸는데, 한국에서 너무 바빠서 누리지 못한 일상을 오히려 여행에 와서 누릴 수 있어서 행복하다. 한국에 돌아가면 매일 도서관을 가고싶어! 라고생각했지만 워킹맘으로 녹록치 못한 삶.
아이들은 늘 바쁜 엄마와 정말 한달을 매일 살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한다.
포트리까지 차를 타고 가서, 주차를 하고 아이들과 책을 빌렸다.

미국한달살기 : 포트리공공도서관

엄마, 우리가 아는 책들이 영어로 적혀져 있어!

귀여운 아이들은 미국도서관에서 발견한 책들이 한국에서 보던 교보문고 책이라 놀란 모양이다. 지금 생각해도 귀여워서 웃음이 나네? 영어를 잘 하지는 못하지만, 아이들이 생존영어처럼 어떻게 말하면 되는지 엄마아빠에게 물어보고, 또 연습도 하는 모습을 보면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종종 만들어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언어는 큰 힘이며 도구이구나!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욕심은 너무 나에게 큰 부담이 되지만, 아이에게 좋은 책을 선물하고 읽혀 줘야지~라는 마음가짐은 부담스럽지 않고, 하나의 투두리스트가 된다. 경험은 돈으로 살 수 없잖아! 그것도 내가 지금 아이들과 꿈꾸던 미국에 있잖아?!

나의꿈미국

아이들과 미국한달살기를 하는 것은 사실 아이들을 위한 것 보다 나를 위한 목표이다.
어릴때부터 난 미국에서 살아보고싶다! 라는 막연한 꿈이 있었는데 (물론 아이들과 함께는 아니었지만)
그 어릴적꿈을 이루는 자체가 나에게 뿌듯함을 선물해준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아웃풋을 바라거나, 공부하라는 말을 하지 않게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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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리공공도서관 사이트 (https://fortleelibrary.org/korean/)

조이로운리나맘, 미국한달살기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reel/C9ki9qKq1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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