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SUMMER CAMP의 장점
엄마의 도전에 따라서 아이는 한 가지 길이 아닌 다양한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책으로 보는 것과 눈과 온 몸으로 보는 것은 다르니까요! 우리나라에서도 작은 지역에서 태어난 평범한 제가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새로운 환경을 제공해주는 것! 세상이 얼마나 넓은지 알게 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방학때 해외로 가는 Summer Camp가 특별하게 느껴졌지만, 이제는 여름캠프는 주변에서 종종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제가 미국으로 Summer Camp를 정한 이유는 먼저 가장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은데 그 나라의 중심이 미국이라고 생각했어요.
또 미국summer camp가 오래전부터 정착되어 있어서요?
질 높은 교육시스템과 완벽한 영어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말 그대로 원어민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summer camp가 준비되어 있어요.
영어에 대해서 기초부터 심화까지 깊이 쌓고 배워볼 수 있는 여름캠프부터 스포츠, 아트 예술, 자연, 과학 등 다양한 캠프가 존재해요. 다양하게 또 원하는 기간만큼 미국 SUMMER CAMP를 다양한 교육시스템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저는 가장 좋았습니다. 또한 마흔이 넘은 저는 현재 육아맘이고 워킹맘인데요? 하지만 저는 늘 가슴에 꿈을 가지고 있어요. 어렸을때부터 미국에서 일하고 싶은 꿈이 있어서 미국에 막연한 동경이 있었는데요? 지인이 마침 미국에서 정착해서 살고 있어서 제 꿈을 이루고 싶어 준비단계의 목적도 있어요. 지인 덕분에 너무 관광지가 아닌 일상처럼 학교 및 프로그램과 미국에서 한달살기 집을 함께 찾아주어서 결정하게 되었어요. 미국한달살기 꿈만 같았는데 아이들 여름캠프 덕분에 아이와 4인가족 summer camp를 잘 마무리했습니다. 싱가포르 summer camp도 좋았었지만 특별히 저에게 감동으로 다가온 미국 summer camp 후회없어요.
장거리 미국 SUMMER CAMP에서는 정말 리모와캐리어가 최고!
남편이 업무중이라서 저 혼자 미리 다 준비해서 공항으로 가야 했어요!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서 아이들 챙기고, 짐까지 다 옮겼는데 리모와캐리어 바퀴가 너무 잘 돌아가고 위에 둘째도 태울 수 있어서 비교적 수월하게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가방을 최대한 짐을 빼고 가져온다고 했는데도 4인 가족 기준으로 4개의 캐리어와 작은 캐리어 2개는 미국한달살기 짐으로 필요했어요. 가방 하나에는 요리할 식재료만 가득 넣었어요!

아이와해외여행하실때 아이들의 가방을 잘 챙겨주세요
짐도 많은데 아이들이 뭐 꺼내달라~ 꺼내달라하면 증말 너무 힘들잖아요? 아이와 해외여행 하실때 각자 가방 챙겨주세요. 아이들이 알아서 챙기겠지만요? ㅎㅎㅎ 각자 공항에서부터 지겨울 때 놀 수 있는 놀잇감을 각자 챙기게 하고, 갈아입을 옷 (비행기에서 갈아입을 옷 + 얇은 외투)도 저는 각자 넣어줬어요!
이 나이때만 할 수 있는 커플룩도 입히는데 성공! 초등학생인 아이는 미국 SUMMER CAMP장거리 비행이 걱정 없지만 유치원생 저희 둘째는 걱정이어서 무엇을 넣을까 고민했어요. 본인에게 고르라고 했더니 변신로봇도 작은 것으로 챙기고 알차게 준비했던데요? 하지만 최종점검은 엄마의 몫!

안대와 목베개는 필수인 것 아시죠? 저는 너무 후회했던 것은 목베개를 못 챙겨가서 저는 목 고생 좀 했어요. 아무리 비행기가 편해도 목이 흔들리면 아이들도 어른도 불편하니까 베개 꼭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저는 꼭 사고 싶은 브랜드가 있어서 다음 장거리 해외여행갈때는 가족 인원별로 4인가족 목베개 챙겨가려고요!

본인 눈을 보호하기 위한 비행용 안대 챙겨온 첫째 다~컸다 >.< 첫째 딸은 키워보니까 저보다 더 든든할 떄가 많은 것 같아요. 눈썰미가 좋아서 제가 놓치고 가는 거 늘 챙겨주고, 엄마 조이 00 챙겨서 가자~ 엄마 미국에는 물티슈가 귀하대. 우리집에 물티슈 꼭 챙겨! 텀블러, 도시락, 물티슈까지 딸 덕분에 미국캠프 준비물 잘 챙길 수 있었어요. 고마운 마음 가득 담아서 너의 귀여운 안대한 모습을 올린다 ㅎㅎ
미국 캠프 준비물은 저는 한국에서 구매해서 가는 것 추천해요!

싱가포르 summer camp와 동일하게 미국 여름캠프 준비물도 물통이 우선이었고, 미국은 도시락이 중요해서 런치박스를 꼭 가져오라고 하셨어요. 미국 도시락도 저는 사서 써봤지만 확실히 예쁜 디자인에 아이 취향고려하고, 또 알찬 도시락은 우리나라가 최고인 것 같아요. 수저통도 저는 한국에 기존에 집에 있던 수저통으로 챙겼는데 아들은 아직 젓가락질이 서툴러서요? 보조 젓가락으로 에디슨 모양 아시죠~ 리스트 보면서 준비했고, 딸은 학교에서 사용하는 것처럼 젓가락, 수저 이렇게 예쁜 수저통에 담아서 가져갔어요.
도시락 가방도 가져가시면 지출을 막을 수 있고, 구매 할 필요 없이 좋고요?
미국여행 다녀와서 생각해보면 한국에서 있는 것은 모두 챙겨서 그대로 가져오는 것 저는 좋아요!
넷플릭스는 사랑이더라고요? 아이들이 인천공항 가는 길에 폭풍 다운 >.<

저는 넷플릭스를 평소에 사용을 안해서 다운이 되는지도 몰랐어요. 친구가 탭+넷플릭스를 사용하게 해주었는데 키즈 프로그램 정말 알~차게 다운받았습니다! 얼마나 좋던지! 아이들이 각자 원하는 프로그램 다운받아서 14시간 정도의 지겨운 시간을 각자 즐기는 시간으로 바꿨어요. OTT의 힘을 제가 느꼈답니다!
저는 에어프레미아를 이용해서 미국가족여행을 갔는데 화면처럼 맨 앞자리에 앉아서 넓게 갔어요.
하지만 단점은 아이들이 볼 만한 충분한 프로그램이 있지 않다는 것이었어요! 영어공부하러 가서 페파피그 영어로 다운 받았지만? ㅎㅎ 나머지는 헬로카봇부터 마샤까지 모두 한국어라는 모순…덩어리..ㅎㅎㅎ
미국가족여행 이용한 에어프레미아 이코노미는 슬리퍼를 주지 않더라고요? 슬리퍼 챙기세요~

올때는 슬리퍼를 구매해서 신고 왔는데 프리미엄에서는 슬리퍼를 주어서..아…돈 아깝..ㅎㅎㅎ 저는 아이들 건조할 것 같아서 얼굴 크림 작은 샘플 그리고 핸드크림으로 손 발은 한번씩 발라주고 마사지도 해주었어요. 사소해보여도 아이들 더 편하게 잠들고, 또 저도 덜 붓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제 친구는 그거 얼굴 지압하는거 들고옴…. >0< 미국 SUMMER CAMP 시간동안 저 진짜 살이 안찌더라고요. 육아하고 많이 걷고 ㅎㅎ
그동안 육아하고 일한 나 스스로에게 선물같은 시간 미국 SUMMER CAMP
작은 것들 생각하면 해야할일이 많고 또 소비되는 것들이 아까워서 도전도 못할 한달 조금 넘는 미국 여행.마흔도 나이가 많은 것 같지만 엄정화님의 말처럼 돌아보면 마흔은 너무 귀엽고 아름다운 나이라는 것을 스스로에게 알려주고 싶었어요. 저는 늘 열심히 사는 것 같지만 무언가가 만족스럽지 못하고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어쩌면 워킹홀릭, 유아홀릭일지도 모르는 우리나라 전형적인 40대 워킹맘이거든요? 미국 가는 에어프레미아 비행기 안에서 스스로 다짐했어요. 후회하지 않게 정말 나만을 위한 시간도 미국에서 보내자고!
미국 SUMMER CAMP는 저에게도 소중한 여름방학이었어요!

이 글을 보시는 저와 같은 초등맘, 육아맘, 그리고 워킹맘분들중에서 미국 한달살기 혹은 여름방학캠프나 외국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 계시다면? 너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 그건 못정해드려요 범위는 스스로) 도전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대부분 엄마가 씩씩하게 애 둘 , 셋 데리고 오시기도 하더라고요! 저는 내년에는 더 길게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여름방학은 도전해볼만하니까요! 어릴수록 가능한 여름캠프! 조이로운 리나맘의 미국 SUMMER CAMP 후기였습니다!